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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시락 May 27. 2017

폭정_티머시 스나이더

정치 참여에의 의지를 다지고 싶을 때_31

* 교양 좀 살찌우자는 의도로 쓰는 문화 매거진


* 유의사항
- 내 보기에 좋은 것들만 쏙쏙 골라 내 맘대로 하는 리뷰다.
- 보다 보면 한 둘은 건질 수 있을지도?
- 친절할 순 없다. 직접 보는 게 최선이므로

* 왜 보아야 하는가?

이념의 시대인 20세기 동안 인류는 다양한 정치 체제를 실험했고, 그 속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되돌아 볼 기회를 얻었으며, 다양한 정치 참여의 경험을 통해 수많은 교훈을 얻어왔다. '20세기의 스무 가지 교훈'이라는 부제처럼 이 책에서는 20세기의 역사 속에서 발견한 20가지 교훈들을 통해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 서술해 나가고 있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때 '폭정'은 언제든 찾아올 것이다.

민주주의이므로 모든 것이 민주적일 것이라고? 이 책이 가진 중요한 질문 중 하나이다. 저자는 20세기를 지나오며 최대의 대안으로 떠오른 정치 시스템인 민주주의가 새로운 위기를 맞이했다고 보고 있다. 좋은 정치 시스템이라고 해서 늘 좋은 결과를 기대해서는 안 되고, 좋은 시스템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각자의 참여가 절대적이라는 단서를 달아두고 있다.


* 더 하고 싶은 말

그런 말이 있다. 민주주의에서의 지도자의 수준은 그를 선출한 시민들의 수준이라고.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엮인 글 : 어른 없는 사회_우치다 타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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