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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님, 책임님, 대표님, 사장님… 그 중에 대표님이

참, 브런치에선 작가님!

by Lounge And

차장님, 책임님, 대표님, 사장님… 그 중에 대표님이 제일 듣기 좋아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이름보다 직함으로 불리는 게 익숙해진다.

차장님, 책임님, 팀장님, 부장님…

호칭은 바뀌어도, 결국 그 안의 나는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대표님’이라는 말에는

다른 울림이 있다.

회의 때 불리면 어색하고,

명함에 찍혀 있으면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마치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


그래서 요즘 나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부른다.

“오늘도 파이팅, 대표님.”

직장에서의 직함이 아니라,

내 인생의 대표로서 나 자신에게 하는 인사다.


낮에는 회사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주말엔 또 다른 일로 사람을 만난다.

누군가는 이걸 ‘일 중독’이라 하겠지만,

나는 그걸 ‘멀티잡러의 삶’이라 부르고 싶다.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다.

내 이름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내 방향으로 움직이는 그 자유가

지금의 나를 가장 뜨겁게 만든다.


결국 ‘대표님’이라는 호칭의 진짜 의미는

직급이 아니라 태도다.

내 하루를 책임지고,

내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나라는 브랜드를 키워가는 사람.

그게 진짜 대표 아닐까.


오늘도 스스로에게 인사한다.

“대표님,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다짐한다.

멀티잡러로, 결국엔 나 자신을 대표하는 인생으로 성공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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