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온도를 더하는 요인은, 서로의 존중에 달려있다.
'내로남불' 이라는 단어, 많이들 들어보셨죠? 어떤 상황에서, 똑같은 말이나 행동을 했을 때 '나'는 괜찮고 '너'는 안된다라는 식의 비합리적인 논리와 사고방식을 따르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논리나 사고 방식으로 편협한 잣대를 세우고, 이 방식을 상대에게 투영하려고 하죠. 그런데, 관계 안에서의 이런 언어는 소통 불일치뿐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망가뜨리는 요인 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요.
사람은 누구나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지극히 주관적이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따르게 되지만, 이 방식이나 기준이 너무 확고하다 못해 관계의 균형추를 맞추지 못하는 지점에 이르게 되면, 누구나 그 상대를 조금씩 멀리하게 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타이밍조차 놓치게 되기 십상입니다.
사실, 서로의 온기에 활력과 긍정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요인들은 어떤 거창한 것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있기에, 우리가 각자 보내는 무언의 메시지조차 서로에게 생각보다 많은 신호들을 넘겨주게 되요. 뭘 해도 다 챙겨주고 싶고, 그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 또한, 그 상대가 무언가를 특별히 한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그 보이지 않게 마주한 상대에게 보내는 긍정적 파장이 크기에, 우리는 그걸 곧바로 감지하고 읽어내거든요.
전 요즘,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참 좋더라구요. 물론, 사람의 특성에는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말'이 주는 영향력은 정말 실로 어마어마해서 절대 그냥 넘길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죠. 누군가가 나에게 좋은 말, 칭찬을 하면 그게 몇 일, 몇 달, 아니 평생을 가도록 잊히지 않는 내 마음의 살아 숨쉬는 온기로 넘실대기도 하니까요. 관계를 더 균형있고 긍정적으로 유지하고 존속하기 위한 것은 큰 이벤트보다는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작은 어떤 것일때가 많죠.
그것은, 일상에서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쌓여서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마음, 생각에 긍정적 씨앗이 무럭무럭 윤택하고 질 좋은 열매가 되는 것처럼 우리의 표정과 마음가짐에도 놀랄만큼 힘나는 일상을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도파민같은 에너지죠.
요즘에는, 관계 안에서 서로 정을 주고받고, 따스한 온기를 주고받는 형태나 풍경들이 예전만큼은 찾아보기 힘들어졌기에, 어쩌면 조금은 우리의 관계가 피상적이고 표면적으로만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늘 고민하고, 또 숙고하고 있어요. 내가 오늘 마주하는 누군가에게 나는 어떤 사람일지를 생각하고, 그걸 언어로 뱉어내기 전에 정리하는 과정을 무던히도 거쳐간다는 것을요.
서로에게 긍정의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것. 사실 말처럼 쉬운것만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닿고 싶은 소망 하나로 당신은 이미, 참 좋은 사람이고 서로의 온도를 1도는 더 올린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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