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 살며시 안아보기
고생했어요.
다 잘 될 거예요.
아니,
어떤 모습이든 괜찮아요.
곧 웃음이 사르르 올라와
배 아프게 웃는 날이 올 거예요.
그러니까 어깨 펴요.
많이 애썼고,
충분히 잘했어요.
누군가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그대들에게.
소설가 · 웹소설 작가 · 에세이스트 오늘 만나고, 내일 또 만나면 좋겠어요. "얼어붙은 당신의 밤, 안아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