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
제14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
우리가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타 부서이거나 타 팀원 등에게 업무를 협조 요청 해야 하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이것 좀 해주세요.'
'이걸 언제까지 주세요.'
'관련 자료를 좀 주세요.'
등등 다른 사람들이 어떤 작업을 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다른 사람들이 자료를 줘야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그런데 보통은.... 기다림의 연속이 된다.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그러다 팀장이 '이대리. 지난번에 내가 취합하라는 자료는 정리는 됐나?' 물어본다.
그러면 우리는 '아직이에요. 어느 어느 팀의 누구누구가 자료를 주질 않아서... 취합이 안 됐습니다...--;;' 이렇게 된다.
이런 지경이면 이미 망한(?) 것이다.
아무도 내 일을 떠먹여 주질 않는다.
내가 그 만한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이다. 어떻게?
자료를 작성하기 위한 납기일이 있다면, 내부적으로 언제까지는 자료가 취합이 되어야 되는지 정한 다음에
일일이... 저 자세로... 앞에 얘기한 것처럼... 우리는 을이기 때문에... 저 자세로 계속 요청한 업무를 상기시켜 줘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질 않게... 저 자세로...
요청하는 사람이 항상 을이기 때문이다.
옛말에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했다. 회사에서는 아무도 나를 대신해서 우물을 파서 물을 주질 않는다.
자, 명심하자.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