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모티프원,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
"그는 삶을 풀어야 할 문제라기보다 그려야 할 그림처럼 여긴다."
(He looks on life rather as a picture to be painted than as a problem to be solved.)
_by 오스카 와일드
‘나’를 찾는 여정인 갭이어.
‘나’ 자신도 몰랐던 나,
내가 외면했던 내 안의 ‘나’,
목표와 성공이 가장 큰 것으로 알고 꿈꾸었던 ‘나’,
그 속에서 공허하게 울고 있던 ‘나;
내 자리가 아닌데도 버티고 마음속으로 사무치게 울던 '나',
그런 나를 알고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던 ‘나’,
때론 방황이라는 이름으로 함부로 다루고, 쉽게 좌절하고, 상처 주는 독설을 품은 '나'.
포장하고 가리며, 더 크고 용감하고 강압적으로 나를 포장해왔지만 실제로 내면의 나는 여리고 여린 소녀였다.
“내 인생을 스쳐 지나간 모든 여자들의 공통점이 뭐냐고? 그건 ‘나’였다. 나는 이상적인 여자를 찾아 헤매는 데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여자들은 변해 갔지만 나는 늘 변함없이 그대로였다. 그래서 그녀들과의 경험에서 나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_by <오자히르> 파울료코엘료
“상처를 통해서 내가 참으로 누구인가를 알게 된다. 바로 그곳에서 나의 마음을 만날 수 있으며 , 숨겨진 보물인 나의 참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
_by <아래로부터의 영성> 안셀름 그륀
“추억이 깃든 물건도 과감히 버려라.”
_by 킹스턴
“내 공간을 사랑하는 것은 자기 존중의 기본입니다. 내 공간이 잡동사니로 넘쳐 나는 것은 내 삶에 문제가 생기고 있음을 암시하는 거라고 합니다.
추억이 깃든 물건은 물건이라기보다 추억이기 때문에 버리기 힘들지요? 그것이 과거를 짊어지고 사는 거라고 하네요. 과거의 울타리를 쳐놓고 그 속에서 사는 한 새로운 경험은 그 울타리의 장벽을 넘어오기 힘들다는 거지요. 미래를 새롭게 경험하고 싶으면 추억이 깃든 물건도 버려야 합니다. “ (본문 中)
"당신이 원하는 것은 끊임없이 변한다. 당신 자신이 변하듯이 말이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기쁨의 맥박수를 체크하고 재미로부터 눈을 떼지 말라!
앞으로의 인생에서 당신이 무엇을 원하게 될지는 굳이 알 필요가 없다.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오직 바로 이 순간, 무엇을 원하는가이다.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라. 당신은 나쁜 여자다."
_by [배드걸가이드] 카메론 터틀 지음
과거에 무엇을 원했던 '나'이거나, 미래에 무엇을 원할 '나'가 아닌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원하는 가’에 집중하는 ‘나’가 앞으로의 모토다.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돌아갈 곳’이 있어서가 아닐까. 집에 도착해 문을 여니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곳은 내 일상의 케렌시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한 나의 일상과 장소가 소중하고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