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Psychology
가. 지미(가명)는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특별한 일은 없었다. 평소처럼 밥을 먹고, 씻고, 침대에 누웠다. 그런데 이상했다. 갑자기 가슴이 조금 답답했다. 심장이 평소보다 빠른 것 같았다.
"왜 이러지..."
아무 일도 없었는데 몸이 먼저 불편해졌다. 조용한 방 안에서 심장소리가 점점 더 크게만 들리는 것 같았다
나. 몇 분이 지나자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오늘.. 내가 말 실수 했나...'
'회사에서 문제 생기는 거 아니야...?'
'혹시, 건강 문제인가..'
이상하게도 이유들을 하나씩 붙일수록 몸이 더 불편해졌다. 핸드폰을 들고 '가슴이 답답한 이유' 검색을 시작했다
'부정맥'
'심근경색'
'협심증'
지미는 식은땀이 났고, 호흡이 가팔라지기 시작했다
얼마 전 다른 브런치를 둘러보다가
네, 저는 저의 Follower 들을
주기적으로 Following 하고
그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둘러보기를 좋아합니다 -ㅁ-) 후훗
저의 글을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이
궁금해서이기도 합니다
'불안과 걱정'에 대한 글을 보았다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왜 걱정과 불안은 붙어 다니는 걸까?
왜 우리는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걸까?
우선
신경과학으로 생각해 보면
네, 제가 미쿡에서 Neuroscience를 공부했고,
Brain을 다뤘습죠^0^)v
우선 뇌는 두 단계로 작동한다
위험 가능성이 느껴지면 우선
편도체(amygdala)가 먼저 반응한다
그래서
"일단 위험일지 모르니까 몸부터 준비하자" 라며
신체가 준비한다
심장!! 너는 두근두근 거리고 있어 봐
거기!! 거기!! 긴장하고 있으라고!!
손! 땀을 더 빼지 못해?!
목구멍에 침 못 넘어가게 마름을 유지하도록!!
자, 1단계 완료!!
이후 다음 단계로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이 작동한다
상황을 해석하고, 의미를 붙이고, 이유를 찾는다
"왜 이러지?"
"무슨 문제 있나?"
"아.. 그거 때문이가..."
1단계는 불안이고
2단계는 걱정이다
가끔 이유 없는 불안을 경험할 때면
걱정이 뒤늦게 따라붙는다
불안을 줄이려고 이유를 찾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불안이 점점 커진다
그렇게 불안-걱정-더 큰 불안으로 굴레를 만든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몸부터 안정되게 다룬다음
생각을 다뤄주게 된다
몸을 안정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Medication이다
몸이 안정되지 못하면, 아무리 생각을 다뤄보려고 해도
마음대로 안된다
그래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오늘 우리가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문장은?
불안과 걱정은 문제가 아니다
단지
뇌가 나를 보호하려고 작동하는 방식이다
뇌과학과 심리학이 합쳐져도
지미가 불안한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불안을 멈추기 위해
지미가 들고 있던 휴대폰을 내려놓게 하고
심호흡을 하도록 권유해 볼 수는 있다
또한, 진정되지 않으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도록 안내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불안과 걱정은
저를 미리미리 준비시킵니다
마치
이 글이 오늘 올라온 것 같지만,
2주 전의 글이라는 것을..
아무도 모를 거예요(-0-속닥속닥)
To be Continued...
※주의사항
1. 이 글은 '개인의 것'입니다 :-)
2. 저와 다른 의견은 적극 수용합니다 :-)
3. 라이킷은 힘이 납니다 :-)
4. 히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