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정해져 있지 않은데 자꾸 그 정답을 찾으려고 한다.
강릉한달살이의 마지막 퇴근, 집에 도착한 시간은 밤 00시 32분.
따뜻한 숙소 온기가 평소와 다르게 갑갑하게 느껴졌다. 잠도 오지 않고, 배도 출출한 김에 걸어두었던 코트를 다시금 걸쳐 입고 나왔다. 근처 편의점에서 카스테라 빵 하나와 흰 우유 하나를 사들고 바다로 향했다. 요즘에는 낮보다 밤바다를 더 즐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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