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 겨울왕국의 공주 Snowdrop

눈풀꽃이 들려주는 희망의 꽃말이야기

오늘은 스노드롭 Snowdrop이라는 

겨울왕국의 탄생화를 소개합니다

눈 내리는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리는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로는 ‘눈풀꽃’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사진이나 실물을 보시면 그 귀여움에

반하실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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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드롭의 꽃말은 ‘희망’입니다.

희망이란 참 좋은 말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절망을 경험하지 못한 희망은

행운을 바라는 운運으로 변질되기 쉽고,

꿈과 목표가 없는 희망은

그저 단순한 바램으로 전락하기 쉬우며

실천할 용기가 없으면 희망을 향한

첫 걸음조차 떼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 희망은

그저 바람에 흘러가는 구름일 뿐이며

인내忍耐하지 못한 이가

절망의 골짜기를 건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꿈을 거세당한 이들에게

함부로 희망이나 위안, 위로의 말을

조언이랍시고 던지지 말며,

도움을 주지는 못할 지언정

쪽박을 깨서는 안될 것이라는

생각을 내어 봅니다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손그림은 아무리 다시 그려봐도

마음에 안들어서 오늘은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