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무리 손톱뿌리를 깎고 다듬고
마사지하고 메니큐어를 발라봐도
'너의 직업은 하수구 청소' 라고
자격지심을 주며
악수할 때매다 손을 오그리게하는
오른쪽가운데 손톱밑의 삼십년 묵은 물깜 때.
기도할 때마저
눈밑에 아롱거려 분심을 불러 일으키건만
보기 싫어 할수록 악착같은 것이므로
스스로 두둔의 수순을 멀어지게 한다.
사람은 자고로
온순하고 온화하고
자기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
그것을
이리 늦게 깨닫다니!
뎬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