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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쏠SOL Nov 12. 2019

나도 모르겠다, 왜 자꾸 오르는지

트래킹이 제일 싫다고 버릇처럼 말했는데












매번,
'절대 산은 안탈거야 ,높은 데 올라가지 않을거야.'
헛소리처럼 다짐을 해대지만


나는 늘 어딘가를 오르게 된다.





그렇게 오르고 나면,
나도 본 적 없이 청량한 얼굴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테우티우아칸, 멕시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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