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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의자포U Oct 27. 2024

12. 자기 삶의 영웅이 되는 첫 시작


영웅이 되지 못하는 건,

나약함 때문이다.

그러나 영웅을 흉내 내는 건,

훨씬 더 나약한 것이다

- 비트겐슈타인



영웅 이야기에는 2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먼저 시련이 있어야 합니다. 시련은 가혹할수록 좋습니다. 시련이 가혹할수록 영웅은 더 위대해질 테니까요. 그리고 그 시련을 극복해야 합니다. 헬렌 켈러, 넬슨 만델라, 이순신 장군 등 많은 위인들의 삶은 '시련과 시련의 극복'이라는 전형적인 영웅의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헬렌 켈러는 어릴 때 시각과 청각을 잃었지만 작가, 연설가,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저항하며 27년간 감옥에서 수감되었지만, 이후 대통령이 되어 인종 차별 철폐와 민족 화해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시련을 극복하면 영웅이 됩니다. 그런데 영웅들은 어떻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영웅과 영웅 아닌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영웅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련 앞에서 고뇌하고, 아파하고, 때론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장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끝내 긍정의 언어, 가능성의 언어를 놓지 않습니다.


헬렌 켈러는 눈이 보이지 않는 세상을 살면서도 '세상이 어두워도 내 마음은 밝다.'라는 취지의 많은 말들을 남겼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감옥에 갇힌 기나긴 삶 속에서도 “우리는 자유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끊임없이 말했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정신세계는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영화 ‘명랑’의 대사로 압축할 할 수 있습니다.


시련을 맞이했을 때, 결코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긍정의 언어, 가능성의 언어를 말하는 이가 바로 영웅입니다. 문제는 시련의 상황에서 긍정의 언어를 말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저를 돌아보면 평소에는 대체로 부드럽고 따뜻하게 말하다가도, 바쁘거나 몸이 피곤하면 말투가 뾰족해지곤 합니다. 몸이 좀 피곤하다고 말투가 변하는 제가, 과연 시련의 상황에서 긍정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시련의 상황에서도 긍정의 언어, 가능성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블로거 머니 라밸님은 ‘부정적인 상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좋은 루틴을 만들어둬야 한다. 좋은 루틴은 힘들 때가 아니라 편안할 때 만들어 둬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 댐을 쌓아야 하듯, 내가 편안할 때 좋은 루틴들이 내 삶에 뿌리내리게 해야 합니다. 내가 일상해서 반복하며 쌓아온 좋은 루틴이 위기의 상황에서 든든한 댐이 되어줍니다.


‘자기 삶의 영웅이란, 그렇게 대단한 걸 말하는 게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지금 시작해야 할 일을 지금 시작하고, 그 과정에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다면, 누구든 자기 삶의 영웅으로 살 수 있다.’


자기 삶의 영웅이 되기 위한한 첫 시작은 아주 작아도 좋습니다. 아니, 아주 작아야 합니다.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만큼 아주 가볍고 작아야 합니다. 작은 성공을 매일 같이 경험해 갈 때 우리 안에서 긍정의 언어들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켜기, 이불 개기, 차 한 잔 마시기, 긍정의 문장 한 문장 말하기, 살며시 미소 짓기처럼 아주 작아야 합니다. 꼭 아침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팔굽혀펴기 하나 하기, 하루 한 장 읽기, 한 문장 쓰기, 설탕 한 알 줄이기, 쓰레기 한 개 줍기 등 아주아주 작아도 좋습니다. 그 작은 것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진정 위대한 행동이니까요.


그러나 작은 것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작은 것을 꾸준히 하는, 스스로를 인정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진정 위대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이 위대한 행동을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동기부여 전문가인 보도 섀퍼는 소설《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에서 ‘성공일기’를 소개합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아주 작은 성공의 경험을 일기에 적어보라고 합니다. 펜으로 쓴다면 제일 좋지만, 그것도 크게 느껴진다면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잠자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며 성공의 경험들을 떠올려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켜기, 이불 개기, 차 한 잔 마시기, 긍정의 문장 한 문장 말하기, 살며시 미소 짓기, 팔굽혀펴기 하나 하기, 하루 한 장 읽기, 한 문장 쓰기, 설탕 한 알 줄이기, 쓰레기 한 개 줍기 등.


이 작은 행동들을, 오늘도, 해낸, 자신을 느껴봅니다. 바로 이 자각의 거름이 되어 내 안에서 ‘나는 할 수 있어. 점점 나아지고 있어, 방법은 찾으면 되는 거지’와 같은 긍정의 언어, 가능성의 언어가 자라납니다.


아침에 눈 뜨며 나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고 싶은가요? 나에게 어떤 일을 해주고 싶은가요? 아주 작은 말, 아주 행동 하나가 나의 하루를 밝게 합니다. 그 하루하루가 쌓여 내 삶이 됩니다. 그 아주 작은 걸음이 바로 자기 삶의 영웅이 되는 첫걸음입니다.


영웅을 향한 나와 당신의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4음절 정리>


시련속에 영웅있네

극복하면 영웅이라

위인의삶 가만보면

하나같이 시련있어


시련맞아 우는것은

모두같이 매한가지

다만위인 차이점은

가능성의 언어들과

긍정적인 태도들을

끝내놓지 않는다네

어떡하면 시련속에

긍정언어 할수있나


비오기전 댐만들면

홍수나도 안전하듯

일상속에 습관처럼

좋은루틴 만들어야

힘겨울때 든든하게

나를지켜 줄수있네


좋은루틴 별거아냐

아주작은 행동들을

꾸준하게 해나가면

그게바로 좋은루틴

이불개기 차마시기

긍정문장 하나읽기

아주작은 행동들을

꾸준하게 해가는것

그게진정 위대하니

부디자각 하시게나


작은행동 꾸준함의

위대함을 자각하면

그때바로 내맘속에

긍정언어 자라나네

작은행동 단하나가

나의하루 밝게하고

밝은하루 쌓여설랑

밝은인생 만드노니

지금걷는 한걸음이

영웅향한 걸음이라

너의나의 첫걸음을 

소리높여 응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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