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자산 10억 달성 기념 연재 프로젝트

by 문나잇

'자산 10억을 모으면 글을 써봐야겠다.'


10억이라는 자산이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숫자가 주는 상징성이 있고, 대략 대한민국 상위 10% 의 자산 크기이기도 합니다. 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특별한 계기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어느 순간 머릿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아마도, 자산 형성 과정에 대해 할 말이 많고, 또 생각을 글로 쓰고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 때문일 것입니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으로 그냥 써도 되지만, 최근에 고민한 부분은, 글이라는 것이 결국 독자에게 효용성이 있어야 하는데, 과연 내 글에서 얻을 수 있는 효용성은 무엇인가였습니다. 제가 찾은 답은 이렇습니다.


자산 형성 방법을 다루는 책은 많지만, 그 과정을 다룬 책은 드뭅니다.

서점에 가면 재테크 관련한 책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런데, 자산 형성 과정을 자세히 분석한 책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고 살아가는 시대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유효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효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성장 과정을 지나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의 삶에는 세상의 진리가 날 것 그대로 담겨있는 법이니까요. 그럼, 독자는 자신과 가까운 이야기를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객관적 분석이 가미된 글은 희소성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자서전이나 자기 계발 서적, 재테크 관련 책에는 정답으로 보이는 주장이나 패턴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그 자체로 존중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삶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시도가 흔치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객관적인 분석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읽는 이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노력과 운을 구분해 보고, 시대적 배경을 분석하는 등의 시도는 독자가 어떤 부분을 수용하고, 어떤 부분은 더 고민해야 하는지 더 명확하게 메시지를 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작가 스스로의 객관화를 통해 겸손함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생각에 따라, 객관적인 분석이 포함된 저의 이야기를 한 번 펼쳐보려 합니다.

어떤 이야기에는 공감을, 또 어떤 이야기에서는 교훈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저의 과거를 돌아보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