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이 많은 나지만
닮은 데 없는 우리에게서닮은 흉터를 발견할 때면나는 놀라고 당황하는 마음으로너의 아픔을 회상하며 가만히 울고는 했다아팠구나아팠겠구나 말 없는 슬픔을 뚝뚝 흘리고는 했다너는 말이 없구나언제나 너는 그렇게 말했지억지 삼킨 말이 메어 소리내지 못했던 날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