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대한說, 면접장소 탐방

주변 지리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꽤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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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에 가기 전에 늘 체크하는 것이 있는데요.

물론 모든 면접에 적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합격하고 싶은 회사는 하루 전에 장소를 탐방합니다.


탐방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네이버에서 이렇게 알려주네요.

*탐방 : 어떤 사실이나 소식 따위를 알아내기 위하여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감.


네, 맞습니다.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웹에서 파악할 수 있지만, 실제 근무환경에 대한 대략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어요.


저는 나름대로 회사 주변을 둘러보면서 체크하는 것이 있어요.


첫째, 회사 주변 환경은 청결한가?


회사에 출근이 결정된 것이 아니더라도 근무예상지 주변을 살펴보는 것은 필요한 것 같았어요.

하루의 대다수를 보내는 공간이기에 주변에 유해한 환경이 있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환경적인 요소가 은근 출퇴근 이후 여정에도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았거든요.



둘째, 회사 내부 건물에 간판이나 상호가 제대로 인식이 가능한가?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각 층에 입주한 업종이나 가게 등을 살펴봐요.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 곳인지 확인하고,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할 수 있어요.

어떤 곳은 공고에 올려진 내용과 다르게 평일과 주말에도 문을 열지 않는 곳이 있었거든요.

그 이후부터... 평일과 주말을 활용해서 점검합니다.


셋째, 사무실 주변 화장실 청결여부와 공간분리 여부


가끔 잡행성 리뷰를 살펴보면, 화장실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많았어요.

청결하지 않는 환경, 냄새 나는 등

이러한 이야기는 회사가 직원의 근무환경을 살펴보지 않는다고 여겨졌어요.

아무리 좋은 내용으로 채용공고를 홍보해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이렇게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니 더 주의깊게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이는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할 수 있어요.

화장실 청소를 직원이 하는건지...

한 층에 다른 회사도 입주한 상황이라면 남/여 화장실 분리가 아니라 회사의 구역으로 정해서 남여 공용 화장실로 사용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잡행성 리뷰의 하나 하나 글의 맥락에서 연결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넷째, 음식점과 카페의 입점 현황


음식점을 알아보는 것은 식비에 대한 지출을 예상하는 것이고, 이를 연봉협상에서 반영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카페는 아무래도 너무 답답하거나 일이 안 풀리면, 야근이 어려운 경우라면 카페에서 일을 더 해야 할 것 같은 것도 예상할 수 있으니 파악해보는 것인데요.


실제로는 카페에서 야근은 못하겠더라고요.

퇴근길 막히는 시간도 피할 수 있지만, 집에 늦게 도착하면 다음 날 출근이 힘든 상황이니까요.



다섯째, 지하철역 이동거리


마지막으로 지하철역과 이동거리에요. 지도 앱 서비스를 활용하면 대략적인 이동거리 시간을 파악할 수 있지만요. 실제로 걸어가는 시간을 반영하면 다른 정보를 발견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염두하고 출근 준비하는 시간을 고려하고, 집에서 회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물어보면 명쾌한 답변을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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