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린블루 Jul 27. 2024

24년 7월 1주차
위클리 미국 증시

목차

1. 미국 대선이 열렸던 해의 변동성과 흐름

2. 연초 이후 S&P500 기업들의 주가 등락률

3. 연초 이후 미국 상장 ETF의 주가 등락률

4. 섹터 별 주가 추이

5. 연준이 원하는 그림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6. 연준의 다 된 그림에 트럼프 관세 뿌리기?

7. 같이 보면 좋은 글


*7월 2일자 COT 보고서는 연방 정부 휴일로 7월 8일(월)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1. 미국 대선이 열렸던 해의 변동성과 흐름

1992년 이후 대선이 열렸던 해의 VIX 지수 월간 등락률(중간값). 일반적으로 대선에 의한 변동성 확대 흐름은 4분기에 진입하며 본격화되었던 과거의 모습들


지난 2016년 대선 전후의 미국 주식시장과 VIX 지수와 S&P500 지수 흐름


2. 연초 이후 S&P500 기업들의 주가 등락률

S&P500 지수가 +14.5% 가량 상승. 대형주 주도 가운데 수익률 차별화 현상 확산. Magnificent7 종목 중에서도 괴리 발생 

동일 가중 기준을 적용하여 S&P500 지수의 주가 상승률을 산출해볼 경우 연초 이후 +4% 상승 기록. 중소형주의 상대적 약세 흐름이 크게 나타났던 모습을 재확인


엔비디아(+149.5%), 마이크로소프트(+18.9%), 아마존(+27.2%), 메타(+42.5%), 애플(+9.4%)의 5개 빅테크 기업들이 지수 상승에 60% 가량 기여. 특히 올 상반기에도 가장 핫했던 종목인 엔비디아가 +149.5% 오름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의 31%에 기여


비만치료제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일라이 릴리가 +55.3% 상승.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는 과정에서 월마트와 코스트코도 각각+28.9%,+28.8% 강세 시현


3. 연초 이후 미국 상장 ETF의 주가 등락률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들을 제외하면 주가 상승을 의미하는 녹색이 진하게 표기된 곳은 테크(+반도체)와 대형(성장)주, 은, 비트코인, 모멘텀 ETF의 영역


채권형(국채, 회사채 등), 부동산/리츠, 지역은행, VIX, 브라질 증시, 천연가스 ETF는 주가 하락을 의미하는 붉은색의 영역으로 표시


4. 섹터 별 주가 추이

S&P500 지수대비 각 섹터의 상대 주가 추이[GS]


올 상반기 중 섹터 ETF들의 자금 순유출입 규모 비교. 기술주에 집중되었던 매수세. 실적시즌 진입하며 주도주들의 주가 탄력 둔화 과정에서 수급 모멘텀의 변화 가능성 염두


5. 연준이 원하는 그림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미국의 5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서 구인 공고가 814.0만건으로 전월치(805.9만건에서 791.9만건으로 하향 수정)와 컨센서스(786.4만건)를 모두 상회


구인률은 소폭 반등하고 해고율은 하향 안정되는 모습. 연준이 원하고 있는 그림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퇴직률은 이직 증가에 의한 임금상승 압력이 높아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23.8만건)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185.8만건) 모두 증가세 지속. 금요일(7/5)의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고용시장 악화 시그널 재확인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와 실업률 추이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는 비농업 고용자 수가 컨센서스보다 많은 +20.6만명을 기록했으나 전월치가 +27.2만명에서 +21.8만명으로 더 크게 하향 조정


가계 대상 서베이 지표인 실업률은 4.1%로 상승(컨센서스:4.0%, 복수직업 인정X)했고, 임금상승률은 예상대로 YoY +3.9%(MoM +0.3%)로 둔화


점진적 하향 추세를 이어가는 임금상승률


6. 연준의 다 된 그림에 트럼프 관세 뿌리기?

트럼프의 관세 기준 적용시 미국 정책금리 5차례 추가 인상 필요 전망[Goldman Sachs]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Jan Hatzius,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기준을 적용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16%포인트(모든 국가: 10% + 중국: 60% 부과. 다른 국가들의 보복 관세도 가정)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

관세 영향으로 미국의 물가 +1.1%p 상승(유럽은 +0.1%p), 경제성장률은 -0.5%p 둔화(유럽: -1.0%p) 예상

테일러 준칙 적용시 관세로 인해 미국의 정책금리 +130bp(5차례 이상) 추가 인상, 유럽 정책금리 -40bp 인하 필요 효과 발생할 것으로 추정


이전 08화 24년 6월 4주차 위클리 미국 증시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