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P500, Nasdaq COT 보고서결과
2. 연준 내부에서 물가와 경제 불확실성 우려가 줄고 있다? 하지만..
24년 9월 24일(화) 기준 전 세계 큰 손 연기금과 헤지펀드의 선물 포지션이 공개됐습니다.
Asset Manager/Institutional (전 세계 연기금 등 가장 큰 손)
24년 9월 24일(화) 포지션 : 롱 37,222 증가 / 숏 11,948 감소
24년 9월 17일(화) 포지션 : 롱 21,632 증가 / 숏 14,671 감소
Leveraged Funds (헤지펀드)
24년 9월 24일(화) 포지션 : 롱 27,428 감소 / 숏 60,788 감소
24년 9월 17일(화) 포지션 : 롱 36,817 감소 / 숏 62,529 증가
코멘트
연기금은 S&P500 2주 연속 롱 포지션을 대거 늘려가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52주 최고 수준의 롱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기도 하고, 휴가 이후 연말 성과를 내야 하는 심리, 중동은 준전쟁 중이지만 유가도 꽤 안정적이고 미국 물가와 고용 데이터, GDP 등 지표도 안정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숏을 잡을 이유는 적어보입니다. 8월 중순 이후로 과감하게 베팅하는 모습은 한 달만이라서, 최고점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적은 금액으로 분할 매수를 들어가도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적어보입니다.
Asset Manager/Institutional (전 세계 연기금 등 가장 큰 손)
24년 9월 24일(화) 포지션 : 롱 8,773 증가 / 숏 1,845 감소
24년 9월 17일(화) 포지션 : 롱 5,203 감소 / 숏 1,077 감소
Leveraged Funds (헤지펀드)
24년 9월 24일(화) 포지션 : 롱 2,680 증가 / 숏 3,515 감소
24년 9월 17일(화) 포지션 : 롱 10,456 감소 / 숏 8,804 증가
코멘트
연기금은 오랜만에 나스닥 롱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2024년 1월 이후 조금씩 나스닥 포지션을 줄여왔던 연기금인데, 초록색 그래프 맨 끝이 뾰족하게 올라왔네요. 이 추세가 얼마나 갈지는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에, 지금 나스닥을 들어가기에는 명확한 신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노란색 그래프는 Other reportables 라는 카테고리로 비즈니스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 buy side 에 서있습니다. 해당 리스크는 외환거래, 금리 등에 연관된 리스크입니다. 보통 회사채, 중앙 은행, 작은 은행 등이 거래 주체입니다.
연준 인사들(19명) 가운데 물가(Core PCE) 상승을 우려하는 인원 수가 크게 감소
연준인사들(총 19명) 가운데 경제성장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는 인원 수도 크게 감소
연준에서는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가 줄고 있지만, 가계에서는 여러 괴리 신호가 있음.
CB소비자신뢰지수 통해 소득 수준에 따른 소비심리 괴리 확인.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가계(12,5000달러 이상, 흰색선)의 소비심리는 여전히 견고한 모습.
반면 낮은 소득(15,000~25,000달러, 파란선)의 가계는 소비심리가 위축
전일 발표된 9월 CB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와 전월치를 큰폭으로 하회
9월 CB소비자신뢰지수: 98.7pt (전망 104.0pt, 8월치: 105.6pt)
현재 상황 지수: 124.3pt (8월: 134.4pt)
미래 기대 지수: 81.7pt (8월: 82.5pt)
9월 CB소비자신뢰지수의 서베이 내용 중 '풍부한 일자리'의 체감 상황에 대한 평가는 둔화되고 있으나, 과거 경기침체 국면과 비교하면 상당한 레벨 차이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