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P500, Nasdaq COT 보고서결과
2. 최근 일주일간 미국 ETF의 상승/하락률
3. 낮아지는 경기 침체 가능성, 미국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24년 10월 01일(화) 기준 전 세계 큰 손 연기금과 헤지펀드의 선물 포지션이 공개됐습니다.
Asset Manager/Institutional (전 세계 연기금 등 가장 큰 손)
24년 10월 01일(화) 포지션 : 롱 1,281 감소 / 숏 15,244 증가
24년 9월 24일(화) 포지션 : 롱 37,222 증가 / 숏 11,948 감소
Leveraged Funds (헤지펀드)
24년 10월 01일(화) 포지션 : 롱 6,710 증가 / 숏 13,365 감소
24년 9월 24일(화) 포지션 : 롱 27,428 감소 / 숏 60,788 감소
*코멘트
연기금은 2주 연속 롱 포지션을 늘려오다가, 최고점을 찍고 소강 상태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flipchart 기준 3년 이래 가장 많은 포지션을 들고 있고 S&P500은 YTD기준으로 20%가 오른만큼 대선을 앞두고 어떤 이슈가 발생할지에 따라 포지션의 방향성 역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재료는 중동 전쟁, 중국의 정책 변화, 미국 대선 정도가 있는데 각 재료들이 어떤 모습으로 가공될지 지켜보면서 대응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Asset Manager/Institutional (전 세계 연기금 등 가장 큰 손)
24년 10월 01일(화) 포지션 : 롱 6,233 증가 / 숏 2,070 증가
24년 9월 24일(화) 포지션 : 롱 8,773 증가 / 숏 1,845 감소
Leveraged Funds (헤지펀드)
24년 10월 01일(화) 포지션 : 롱 2,361 감소 / 숏 2,444 증가
24년 9월 24일(화) 포지션 : 롱 2,680 증가 / 숏 3,515 감소
*코멘트
연기금은 2024년 1월 나스닥 롱 포지션 고점을 찍고 비중을 줄여오다가 오랜만에 2주 연속 롱 포지션을 늘려가는 모습입니다. 다만 포지션 자체가 크지 않아 그동안 조정받았던 나스닥에 조심스럽게 발을 담가보는 모습입니다. 아래 언급한 미국 고용지표도 견조하게 나왔고, 오히려 빅컷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지금은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는 국면 초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면 기술주 중심의 강세장이 열리곤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4년 8월 5주차 위클리 미국 증시 3번 항목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미국 ETF들의 주가 상승/하락률을 살펴보면, 1) 중동 리스크에 의한 에너지 업종 ETF(XLE/XOP 등, 좌측 하단)와 Commodity ETF(USO/UNG, 우측 상단), 2) 정책발 경기회복 기대 반영에 따른 중국 증시 ETF(FXI/MCHI, 우측 중앙)의 강세 흐름이 눈에 들어오는 모습
미국 에너지업종 ETF인 XLE 주가 추이 / 미국 원유/가스 탐사 및 시추 기업 ETF인 XOP의 주가 추이
9월 고용보고서는 시장 예상을 상회
비농업고용자수가 25만명 넘게 증가하면서 컨센서스 대비 10만명 가량 상회
7월에 4.3%까지 상승했던 실업률은 8월의 4.2%를 거쳐 4.1%까지 하락
임금상승률도 예상을 상회하여 전년대비 +4.0% 기록
미국 총 고용자수는 우상향 기조를 지속. 월간 증가 기준으로는 지난 3월 이후 최대치 기록
실업률은 파월의장이 50bp 인하 배경으로 설명했던 7월의 고점 4.3%에서 4.1%까지 하락한 모습
업종별로 살펴보면 교육&헬스케어, 레져접객, 정부, 건설 부문 중심으로 고용자 수가 증가
Full-Time 근로자가 +41.4만명 증가(Part-Time은 감소)했고, 영구적 실업자는 소폭 감소
7월 고용보고서에서 발생했던 급격한 고용 침체의 불안감을 완화시키며 연속 빅컷 기대가 후퇴
1월 FOMC에서 50bp 인하 확률 삭제. 오히려 동결 확률이 6.6%로 내러티브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