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P500, Nasdaq COT 보고서결과
2. 최근 1주일 개별 주식, ETF 상승/하락률
3. 골드만삭스의 2025년 S&P500 지수 전망
4. 갈피를 못 잡는 미국 대선 흐름과 금리 인하 속도
5. 엔비디아가 요즘 잘 나가고 있는 이유
24년 10월 08일(화) 기준 전 세계 큰 손 연기금과 헤지펀드의 선물 포지션이 공개됐습니다.
Asset Manager/Institutional (전 세계 연기금 등 가장 큰 손)
24년 10월 08일(화) 포지션 : 롱 8,427 감소 / 숏 2,583 감소
Leveraged Funds (헤지펀드)
24년 10월 08일(화) 포지션 : 롱 2,148 감소 / 숏 24,354 증가
*코멘트
최근 S&P500의 상승은 연기금과 헤지펀드의 기여보다는, Other reportables의 롱 포지션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약 34,000개 롱 포지션을 추가하면서 시장을 살짝 들어올렸습니다. 반면 연기금은 포지션을 일부 축소하면서 관망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손인 연기금의 방향성을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 대선이 다가올수록 변동성이 높아질테니, 연기금은 시장의 변동성을 지켜보면서 포지션 방향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최소 1개월~2개월 사이에 가닥이 잡힐 것 같습니다.
Asset Manager/Institutional (전 세계 연기금 등 가장 큰 손)
24년 10월 08일(화) 포지션 : 롱 2,354 증가 / 숏 667 감소
Leveraged Funds (헤지펀드)
24년 10월 08일(화) 포지션 : 롱 7,804 증가 / 숏 11,139 증가
*코멘트
연기금은 금리 인하 전망이 25bp 또는 50bp에서 25bp 또는 동결 쪽으로 바뀌면서, 23년 11월 수준으로 낮춰놨던 롱 포지션을 조금씩 늘려가는 모습입니다. 금리 인하 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역사적으로 경기방어주보다 경기민감주 성과가 좋았습니다. 다만 미국 대선이 지나고 11월 FOMC 금리 인하 결정 시기가 올 때까지 포지션을 명확하게 구축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코멘트
- 엔비디아는 블랙웰 판매 호조로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어 개별 주식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로보택시 행사 이후 테슬라에 대한 기대는 시장에서 실망감으로 표출되었습니다.
- 은행 실적 발표 시즌이 도래하면서 JP 모건 등 금융주 성적이 좋습니다.
- FDA에서 일라이 릴리의 블록버스터 체중감량 및 당교병 치료제 판매 금지 결정을 재고하기로 하면서 상승했습니다.
*코멘트
- 엔비디아와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반도체 etf SMH와 레버리지 etf SOXL 등 상대적으로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또한 엔비디아 비중이 10% 이상 담긴 XLK, VGT 성과도 좋습니다.
- 반도체와 기술주, 실적이 준수하게 나온 은행주들 빼고는 섹터 별로 뚜렷한 움직임은 없습니다.
- 그 외 개인적으로는 헬스케어와 산업재 etf 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3분기 2024년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2025년 S&P500 EPS 전망을 $256(+6%)에서 $268(+11%)로 상향 조정하고, 2026년 EPS 추정치를 $288(+7%)로 새롭게 제시. 2024년 연간 EPS 전망치는 $241(+8%)로 유지했습니다.
투입비용 부담 감소 및 마진 확대, 반도체 회복 기반의 테크섹터 이익 증가 등이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의 주요 근거로 설명했습니다.
거시 경제 전망에 따라 22배의 PER 전망 제시. 2024년 연말까지 PER 배수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3개월 S&P500 지수 목표 레벨을 5600pt에서 6000pt로, 12개월 목표치는 6000pt에서 6300pt으로 상향 조정. 각각 4%와 10% 수준의 상승 여력 존재한다고 예상합니다.
금융시장의 투자 주체들과 기업들이 대선 결과에 자신하지 못하는 상황
미국 대통령 선거 제도의 특성상 전국 지지율보다 규모가 큰, 혹은 다수의 주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선거인단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해리스가 전체 지지율은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경합주에서는 격차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샤이 트럼프의 존재가 등장하며 예상과 다른 결과를 이끌어냈던 2016년의 기억도 대선 결과(정책 모멘텀)에 대한 베팅(포지션 구축, 투자 의사결정 등)을 어렵게 하는 배경입니다.
베팅사이트 PolyMarket은 경합주 가운데 애리조나, 조지아,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최근 들어 트럼프 우위(51.8%, 해리스는 47.5%)의 확률을 반영 중입니다.
대선이 열린 해 가운데 가장 좋은 주가(S&P500 기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2024년
1950년대부터 2024년까지 19번의 미국 대선이 있었고, 하락장은 4번에 불과했습니다. 2028년에 투자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연준 인사들의 정책 속도(경로) 관련 발언 내용
1. 로리 로건 (댈러스):
지난달 FOMC에서 0.5% 포인트를 인하한 이후, 더 점진적인 경로의 정책 정상화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 (10/9)
2. 수잔 콜린스 (보스턴):
정책 정상화에는 데이터 기반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우리는 양방향(물가, 경기둔화)의 리스크를 균형 있게 고려하고, 연준의 이중 책무(물가안정, 고용안정) 목표 달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10/8)
3. 존 윌리엄스 (뉴욕):
통화 정책이 전망에 잘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며, SEP 예상치는 전체적인 견해를 잘 반영하고 있는 좋은 기본 시나리오라고 판단 (10/7)
4.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시간이 지나면서 정책 금리의 점진적인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생각 (10/7)
5.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앞으로 우리는 데이터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 한, 아마 더 작은 스텝으로 움직일 것 (9/23)
연준 9월 '빅컷' 결정때 '스몰컷' 주장 위원 더 있었다
- FOMC 의사록 "일부위원 0.25%p 인하 선호…다른 소수위원도 지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73765?sid=104
최근 확인된 5가지 주요 포인트
1. 폭스콘(Foxconn) CEO는 Blackwell 칩에 대한 수요가 "미친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주문을 충족시키기 위해 멕시코에 새로운 시설을 설립 중이라고 언급
2. SMCI는 분기별로 10만 개 이상의 GPU를 출하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Blackwell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주요 GPU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는 Blackwell일 가능성
3. Microsoft는 Azure가 Blackwell 시스템인 GB200을 실행하는 첫 번째 클라우드 서비스가 되었다고 발표
4. TSMC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조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컴퓨터 리소그래피 "cuLitho" 생산을 시작
5. 젠슨 황은 Blackwell에 대한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수요가 엄청나게 크다고 언급
Blackwell 칩이 기존 Hopper보다 훨씬 더 많은 수요를 받고 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