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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호준
Jan 24. 2022
그리움
자작나무 숲에 들어서야
알게 되었네
그리움의 무게를
그리움
깊고 깊어
손이고 발이고 어깨고 입이고
여
전히
빛바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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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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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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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깊이를 재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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