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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병호 Mar 20. 2022

Young World 영월

서체기행

#서체기행 20150320


서체 문화 답사기를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부러 미팅 시간보다 한참 전에 도착해 역에서부터 군청까지 걸으며 글꼴을 사진으로 담았어요.


영월군 문화관광과 계장님들께 영월에 대한 문화콘텐츠와 여러 스토리를 들었어요. 2008년을 기점으로 40만 수준의 관광객이 현재는 150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해요.


이유는 복불복, 출연진과 제작진의 경쟁 코드를 가진 '1박 2일' 덕분이라고 합니다. 방송 프로그램의 선한 영향력을 새삼 다시 깨닫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가진 역사성을 완성해가는 유호진 PD님)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영월은 올해 레저스포츠 부문으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해요. 음식으로는 사과와 포도가 유명하고 인물로는 단종의 유배지, 김삿갓. 그리고 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박물관이 인상에 깊어요.


아무래도 관광산업이 중심이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미팅을 마치고 한적한 분식집에 홀로 앉아 빨강 어묵을 먹으면서 ‘그럼 나는 어떤 콘텐츠로 이곳을 도울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하다 다시 열차에 올랐습니다.


Young World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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