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월/맑고 따뜻?
아쉬움과 추측이 난무한 하루.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의미 없다지만 아쉬움에 만약을 놓지 못한다. 그때 할걸, 혹은 하지 말걸.
그날 그 시간에 비행기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기장은 왜 그런 판단을 했을까? 공항의 구조물은 왜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되었을까? 왜? 왜? 왜?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길… 이제 후회할 일 만들지 말길…
이것 저것 되는대로 그리고 써대는 무면허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