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브런치북 Flash 15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흐니 Jan 19. 2021

함께여서 좋았던 때는? 혼자여서 좋았던 때는?


함께여서 좋았던 때는 놀이동산 갔을 때!

정말 여러번 이야기하는 듯한데     

나 사실 그런 롤러코스터들 처음 타봐… 진짜 쫄보라서 바이킹도 중간에 타는 사람이거든 

북유럽에서는 다들 타니까 나도 탔는데 진짜 재미있더라. 

같이 안 갔어봐 내가 언제 또 스웨덴 롤러코스터 타겠어! 


반면 혼자여서 좋았던 때는 다들 주말에 계획이 있는데 나만 없는 날이 딱 하루 있었어. 

그때 진짜 너무 정말 행복했음!     


아침에 눈 떠서 정신을 차렸는데 아무도 없고 웹툰을 막 정주행하고도 집이 고요해.

흐아~ 마음의 평화가 그렇게 찾아오더라고!     


멤버들과 집에 같이 있으면 즐겁고 웃기 바빴는데도 마냥 평온한 건 아니었나봐. 

약간의 긴장을 하고 있기도 하고..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하고..

그런데 혼자 있을 때는 잔잔함이 느껴지더라. 평온이 너무 오랜만이라서 반갑고 좋았어   

       

덕분에 화장실 편하게 다녀옴 ^^


스웨덴 동네 카페에서 혼자 여유 즐기기!


이전 14화 영어스트레스(feat.귀에서 피 철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