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속 서서 카페(리사 르)를 만나다.
커피닮은 고양이와 달달구리
들어선 가게 안 늑대 일러스트가 말하듯이
츤데레 같은 에스프레소 바를 발견했다.
약수역에서 40년 전통 순댓국 맛집을 지나 오른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리사르라는 에스프레소 바가 있다.
7:00~15:00시까지 영업시간도 짧은데 중간에 휴식시간도 있다.
'까페에서 내게 이런 모욕은 첨이야'할정도로 기존까페의 이미지를 바뀌게한다
앉을자리도 없이 서서 마셔야 하고 나그네가 쉬어갈 화장실도 없이 불편하기 짝이 없다.
주문 줄은 pcr 검사 줄처럼 긴 줄이지만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영접하는 순간 모든 게 용서가 된다.
싸고 진짜 에스프레소 커피맛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마셨으면 꺼져"라고 말은 안 했지만
"넵 "하고 돌아선다. 뒤에 긴 주문 줄이 있는 관계로....
설탕을 품은 에스레소가 싫으면 미리 말해야 하는데 기본으로 설탕이 깔린 게 걸리기는 했다.
나의 에스프레소 기호는 가미 안 한 커피를 마시고 찬물한잔을 마셔야 좋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담에 또 오리라 꼭"
재밌는 까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