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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by 달삣 Mar 05. 2025

때론 갇히고

때론가깢으로탈출한다.


타인이

밀어 절벽으로

혹은

스스로 허공으로 떨어져

나뭇가지에 걸쳐진 몸


살기 위해 버티지만

먼산이 겹쳐서

어둠이 짙다.


희미한 불빛이 숨구멍이다.

낭떠러지에서 대퇴부를 쓰다듬는다.


버티는 삶에서 버쩡다리하고 지지하느라 고생 많았다.


뜨거운 태양아 매달려 열꽃 피는 혼을 식히느라 늘어만 가는 흰 머리카락



'누가 너 더러 행복하래?'

사는 것은 행보다는 불행이 더 많다.

사실 단맛은 몸에 안 좋다

약만이 몸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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