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함과 쌍년

by 진희

대부분의 친절함이 생존을 위한 미소라면

세상은 너무 척박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도 척박한 세상에 살고 있다

더 많은 미소가 필요한 것일까

더 많은 친절함이 필요한 것일까

어디까지 친절해져야 하는 것일까

과연, 친절함이 필요한 것일까 의문을 가질 때가 종종 있다.

이따위 친절함이 하루의 씁쓸함을 포장함이 느껴질 때 마다

바다 끝 지평선 너머 미친듯이 나쁜년이라는 것을 외치고 싶을때가 있다

"더..더. 이기적이고 싶다"

자기중심적이라든 싸X지가 없다든 다 필요없다

그저 이 세상의 나쁜년은 '나'라는 것을 열실히 드러내고 싶은 분노 욕구가

쏟구칠 때


살아남기 위해 꾸역꾸역 미소를 머금는다.


베푸는 친절이란 우리가 행복하기 위한 존중일까

살아남기 위한 욕구 불만의 또 다른 형태일까



keyword
이전 10화그냥,이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