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영

by 성은


오하영


랜만에 비가 내렸다. 바짝 말라비틀어졌던 내 마음이 촉촉해질 정도로 듬뿍 쏟아졌다.

늘을 보고 매일 간절히 기도했다. 나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기쁨과 축복이 내리길.

원히 이뤄질 수 없는 기도인가 싶었는데, 그 비가 내린다. 스며든다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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