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게 전부라 생각하지 마라!

[브런치 단독]대기업 사원의 직장일기⑭

by 여행충 투툼이

아는 척(?!) 하지 마라.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각자 개개인이 전부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된다.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그 업무에 대해서 마스터를 하여 다른 사람들 보다 그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원활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전문가가 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간혹 어설프게 아는걸로 그게 마냥 전부인것처럼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이다.


이런 부류는 대체적으로 해당 조직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Staff단에서 많이 발생되는데 여러가지 업무들을 두루 접할 기회가 많고 다른 협업 담당자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칫 Staff 이 현업담당자들의 상위조직이라는 착각에 빠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히 여러 업무를 두루 관리하는 조직은 방대한 범위의 업무를 두루 알고 있기는 하지만 각각의 현업 담당자들보다 전문성이 떨어지는건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부분을 잘 인정하지 않고 언제든 그 업무를 해도 충분히 가능할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당신이 관리업무를 맡아 여러 현업 담당자들을 움직이고 콘트롤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면 착각하지 마라! 그리고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지 마라! 그들은 분명히 그 분야에서 만큼은 당신보다 훨씬 더 전문가이다.



콘트롤 타워로써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라!


현업담당자들보다 그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관리업무가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다. 분명히 관리업무를 하게 되면 두루 두루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고 직장내 전반적인 업무 흐름과 "나비효과"에 대해서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 점은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다. 현업담당자는 자기 업무에 있어서 전문성이 뛰어날지 몰라도 다른 조직과의 시너지라던지 다른 사람의 업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조직간의 효율성을 예측하거나 실수로 인한 나비효과를 예측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그런 부분을 관리업무를 맡은 사람들이 조직간, 개인간 현업의 콘트롤 타워로써의 기능을 잘 수행한다면 그 직장은 프로세스가 잘 구축된 직장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여기서 반대로 말하면 당신이 현업담당자인데 어디 관리담당인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가 와서 내 업무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게 짜증나고 귀찮다면 명심하라! 그는 당신이 생각 하지 못하는 부분의 그림자를 지워줄 빛과 같은 존재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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