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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이한나무 Jun 05. 2022

이른 아침 눈 뜬 김에

<Restart up>#11

© jxndreas, 출처 Unsplash



건조함과 체질의 콜라보일 듯, 아들은 날 닮아 코피가 자주 난다. 

아들의 코피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었고, 어제의 과식으로 인한 미세한 명치 인근 통증이 더 잠들지 않게 했다. 

생각파워 모닝콜과 동기부여 모닝콜을 듣고, 어제의 말씀 묵상을 들었다. 


여유로운 시간을 찾아 하기로 했던 일을 이 아침에 하기로 한다. 

현재 74일정도 꼬박 진행해온 생각파워 모닝콜과 동기부여 모닝콜을 블로그에 필사해 보기로 한다. 

끈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일들 중 그래도 하루도 끊기지 않고 해오게 된 일. 

프로젝트의 이 두 가지가 100일을 달성하는 그 순간 어떤 한 가지라도 변화가 되어 있고, 진보되어 성장해 있기를 희망하며 이 아침을 기도로 시작한다. 


약 한 달여간의 식단 조절로 7킬로 정도를 감량했다. 최저 몸무게 67.2를 기록했고, 아직 목표까지는 2.2 킬로가 더 남았다. 


가끔 치팅아닌 치팅으로 무엇을 집어넣는 하루를 제외하고는 꾸준한 식단 관리를 지속해 왔으며, 며칠간의 허비가 생겨도 다시금 지켜내고 있다. 

지속적인 식단 관리와 이제는 근력운동을 더한 프로젝트의 수정이 필요하다. 

살은 빠지나 이젠 근력이 손실되면 안 되기에 다시금 수정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파이토 식단 + 하체 운동(25센트 라이트 5킬로 라이딩, 약 10분) + 상체 타바타 (유튜브 영상 참조, 약 5분)



가슴이 빈약하다. 무엇보다 팔뚝이 빈약하다. 많이 빈약하다. 그래도 탄탄했던 허벅지 살이 빠지는 듯하며, 흐물해졌다. 


이대로는 살 빼는 것이 많은 의미를 가져오지 못한다. 


또한 업무와 식단 관리를 통한 다이어트에 집중해 있던 초점을 조금 수정에 

개인사업으로의 독립과 추가 아이템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노력에 실행력을 집중할 때가 되었다. 

현재 환자혁명이라는 책을 드문드문 읽느라 다른 책을 손도 못 대고 있다. 

환자혁명을 금일 내 완독한다.  그리고, 이 책을 내 책으로 만들기 위한 지식... 함량... 으로... 

챕터별 중요 지식 사항을 정리해서 암기,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영상을 만들던지, 간략히 핵심 정리 노트를 만들던지..


오늘 주일 아침, 6/5,  중요한 하루다. 

이 하루를 잘 보내야 한다. 

이 하루는 내게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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