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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괜찮다.

나에게 용기를 주는 나

by 조이제주


‘최고야!! 이정도면 우리 아주 훌륭해!’ 라고

아이들에게는 잘 말해주면서

나 스스로에게 이 말을 건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잘 마쳤고 충분히 괜찮아.

스스로에게 건네 본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께 해주셔서 너무 즐겁고 풍성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꼭 축제 같았다고 이야기 해주셨다.

누군가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니 나도 기쁘다.

오늘은 마음이 아주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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