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용기를 주는 나
‘최고야!! 이정도면 우리 아주 훌륭해!’ 라고
아이들에게는 잘 말해주면서
나 스스로에게 이 말을 건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잘 마쳤고 충분히 괜찮아.
스스로에게 건네 본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께 해주셔서 너무 즐겁고 풍성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꼭 축제 같았다고 이야기 해주셨다.
누군가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니 나도 기쁘다.
오늘은 마음이 아주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