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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용근 Oct 26. 2023

질문이라는 가능성, 그 속에서 확정 찾기

프롤로그 : 결정하는 힘 

질문을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 다르지만 

나의 경우는 질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질문을 통해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고 

그중에 가장 확률이 높은 방법을 찾아 확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질문이란 과정을 통해서 

확정이란 결과를 찾는 것이다. 


질문의 다른 표현은 '이해'다 

이해하는 과정을 가능성의 과정이라고도 한다.

이해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되었다.라는 결론

그 결론이 명확해지는 순간 확정된다. 


이 과정은 사업을 하는 대표자가 사용자를 이해하고 

시장을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필요하고 


취업준비생이 기업면접을 보기 위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


때로는 나처럼 금단현상 없이 담배를 끊기도 하고 

공황장애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쓰기도 한다. 


무엇보다 철학, 명상, 학문을 연구하는 수많은 학자들은

근본의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을 찾는 순간을 

깨달음의 순간이라고도 한다. 


질문은 마치 양자역학에서 표현하는 입자와 파동으로 비유해 보면 

파동상태의 가능성의 정보를 질문이라는 압력을 가해 입자상태로 만드는 것과 같다. 

그래서 파동상태의 가능성 정보를 입자상태의 확정된 결과로 만드는 것이

입자상태와 파동상태를 결정하는 밀도라는 이름 질문이 될 것이다. 


이런 질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

그래서 나는 이런 질문에게 '사랑해도 될까요~'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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