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을 통해 극복해보자
똑같이 죄를지어도
왜 그 사람만 욕 먹는가?
구설수가 레파토리처럼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구설수가 끊이지않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초반에는 주목받고, 관심의 정점을 찍다가
점점 그것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들어가
무엇을 하든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상황의 레파토리
볼매가 '볼수록 매력'이라면,
오늘의 주제는 그것의 반대개념이라고 할 수있다.
볼 수록 이미지가 하락하는 사람.
그렇다면 왜? 그들은
구설수에 의해 무력화되는 걸까? 필자의 경우도
구설수와 함께 주가의 추락을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경험담에 의한 진지한 통찰을 적어본다.
구설수에는 두가지 성립 조건이 있다.
첫번째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두번째는 남에게 부러움을 사는 상황
두가지가 동시에 성립하면 시너지를 발휘하며 타인의 질타와 뒷담화의 대상이된다.
첫째로
인간은 기본적으로 피해주는 사람을 싫어한다.
즉 이기적인 인간을 싫어한다.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
남의 입장에서 신경안쓰는 인간, 받을 줄만 알고 주는 거 싫은 인간,
페북에서 라이크는 안주고 받고만 싶은 인간,
자기 잘난거 알고 남 잘난거 인정안하는 인간 등등
필자 역시 그런 부류의 인간이라 아는 사실은
기질은 잘 안 변한다.
그래도 발전 방향은있다.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이다. 내 감정이 끌리는 사람에겐 솔직히 표현하라.
끌리는 사람은 특별하게 대해줘라. 인정해주고 져주기도 하라.
포스팅에 '좋아요'도 꾹꾹 눌러줘라. 그러면 오히려 매력적인 친구가 될 수있다.
문제가 되는것은 이기적인 인간이 거짓포장을 하면서 시작된다.
사람 욕심을 자제 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이기적일 수록 스타가 되려는 경향도 강한데 그러지 말고
자기 사람 만큼은 꼭 챙기라고 말하고 싶다. 쉽지 않은 일이다.
두번째
잘난 인간
넘사벽으로 잘난사람들은 존경을 받지만 쬐끔만 잘나면 시기당한다.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잘났는데 칭찬이 없으니 인정욕에 목이 마르다.
인정욕의 왜곡된 표출, 즉 스스로 하는 칭찬이 바로 잘난 척이다.
보통 잘난 척하는 사람은
' 인정 받고싶소만 인정받고있지는 않소'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의 구성원들은 잘난 척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만만한 인간 혹은 약간 잘난 인간이 하는 잘난척은 어딜가든 반감이 거세다.
구설의 씨앗은 잘난 척으로 뿌려지는 법인데,
잘난 척이란 것은 대화 혹은 행위로
'내가 남보다 낫다' 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
진짜 잘난게 아니라 '척'이라 더 싫다.
왜냐 '내가 더 많기 때문에
내가 너에게 하나를 떼어줄께' 도 싫은데
대부분의 경우 '내가 더 잘났고 넌 못났어'라는
메세지가 실력의 검증이 아닌 말이나 행동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난척은 속으로 삭혀서 마인드 컨트롤로 승화시키고 실력을 키우자.
"내가 최고다 " -서태웅
종종 너무 잘나서 사람들이 따르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리스펙트를 받는 경우라고 할 수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그것이 목표이다. 실력을 쌓는 거다 !
후천적노력에 의한 내공에 대해서는
함부로 디스 할 수 없는 법이다.
실재로 존경이 우러나기 때문이다.
결론
인간관계보다 업에 집중 하라고 조언 하고싶다.
가령
소속집단에서 이성과의 연애나
다수의 사람과의 유흥에 유혹당하지 말라는 것이다.
바로 구설수를 뿌리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짓인 동시에 하면 결국 욕먹는 짓이다.
대신 공과 사에서 공에 집중 즉, 실력을 쌓아라 !
공에 집중하면 구설수를 피하고 훌륭한 성과로 존중을 얻어 낼 수있다.
원래 잘났던 것에 후천적인 내공이 더해져 리스펙트를 후하게 받게된다.
그리고 그 다음에
사람들의 존중을 받으며 맞는 사람들과 진솔한 관계를 시작할 수있다.
.
조금만 잘나서 재수없는 사람들은
재수없음을 존경으로 바꾸는 기적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한다.
구설수를 타는 우리들은...
어린시절 남보다 더 낫다고 그릇된 정보가 주입되었을 확율이 높다.
넌 특별해라든지,장군감이라든지,대통령이 될거야 라든지..
그리고
그것이 틀렸음 인지하고도 무의식속에 남아 잘난 척과
현명하지 못한 언행을 했을 것이다.
허나
성찰이 이루어진다면 과거의 고생을 반전시키는
행운이 일어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