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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외출 >
사각의 알 속에서
태어난다
문을 열고
알을 품는 건
꿈이라는 어미와
일상이라는 아비
태어나기 위해
세수하고
화장하고
옷을 입는다
알이 열리고
화려한
출산
- [그래도 인생은]中에서 -
엄서영의 브런치입니다. 66세의 만학도 입니다. 동양학 석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