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의 감정들

-사랑의 꽃

by Sapiens



마음속 피어난 다양한 색의 감정들

홀로 피어난 감정들이 어우러져

친구처럼 서로서로의 곁을 지켜준다

외로움은 즐거움이 다가가 위로해주고

애처로움은 측은함과 융화되어

사랑의 꽃들을 피워낸다

숨기려는 욕망은 자만과 함께 드러나고

비집고 드러나고자 할수록 점점 수그러드는 이유는

뜯긴 상처로 떨어지는 숙명을 모르기 때문이겠지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도

누군가의 아픔 위에

존재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

어.

쩌.

면.

세상은 공평함위에 피어나는 것이 아니라

아픔과 희생 위에 공존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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