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귀한 순간이다

-언니와의 데이트

by Sapiens


처음에는 거리감이 있었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벌어진 간격이 어느새 좁혀지기 시작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다양성을 경험한다.

각자의 모습대로 향과 맛이 특별하다. 그 앞에 앉아 나누는 이야기 또한 각자의 스타일로 펼쳐지며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시간 속 공간의 분위기는 감성과 이성의 줄을 풀어놓으며 정갈했던 음식들이 흩어지는 모습처럼 자연스럽게 버무려진다.


언니와의 시간이 참 귀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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