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첫 만남

by Sapiens




닮은 듯 다른 색들의 조합

처음 만남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다는 것으로

외면보다 내면을 미리 알아차렸기 때문일까?

사연을 싣고 살아가는 우리는

어울려 살풀이로 풀어내며

조금은 숨 쉬며 살아가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대들과의 시간이

이제는 기억 속 추억으로

흘러가는 삶의 시간.

때론 어린아이처럼 웃고

때론 섹시하게 춤을 추며

순수한 영혼의 벗으로

함께 한 찰나.

사진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날의 추억을 바라보며

인사를 나눈다.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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