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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오랑 Jan 04. 2023

#시가있는 겨울(26)

그대는

                    재환

해는 지는데

내가 미처 깨닭지 못한 한가지

당신은 내게 좋은사람이 아니라

귀한사람 입니다

해는 바뀌는데

내가 미처 깨닭지 못한 또 한가지

고난이 깊을수록 삶의 향기는 짙어지고

이겨내면 의미 또한 깊어집니다

나는 그리움의 노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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