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다는 것...
“ 뭔 놈의 뱀이 이렇게 안 보이는지 모르것네 진짜...날짜는 따박 따박 다가오는데 큰일이네...”
"제발~~~ 봉규야~~ 숨은 쉬어야 돼~~~ 봉규야~~~ 제발..."
" 정현 학생 ...할머님들 성의를 봐서 어서 받아둬요~~ 그리고 봉규 이 친구 치료비는 내가 내는 거로 할 테니 너무 걱정 말고~~ 나도 의사생활 30년 만에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나도 그렇게 하고 싶으니... 사양 말고 받아 둬요...."
정현은 다짐했다...
"봉규야~~~~~~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 내 반쪽 봉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