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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말빛 Sep 13. 2024

돈이 아니어도 좋다.

감정의 지랄맞음

새벽 산책길에 운무를 보았다.

그게 뭐라고 울컥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마음이 편해서인지 작은 것에 감동하고 감사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이런 내가 좋아지고 있다.

먼 미래에 대한 꿈과 걱정이 아닌 현재의 감정에 충실한

그런 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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