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붕괴 이후 한국군의 미래
국가방어에서 성별분배가 평등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성희롱이다. 하나의 성이 지배적인 조직에서는 성희롱이 많고, 그 성이 다수집단에 속하지 못할 경우 그 가능성은 훨씬 커진다. 다른 상황에서도 이는 확인된다. 인구의 적은 수에 속하는 이민자 집단의 경우 차별적 대우를 받기 쉽고 연령 차이가 너무 클 때도 희롱의 위험은 커진다. 국가방어 안에서 성희롱은 큰 문제이다. 모든 정당의 정치적인 의지가 성희롱을 금지하려 하지만 아직도 군대 안에 존재한다. 성희롱을 다루는 교육을 실시하는 명령이 있다. 그러나 교육에 더하여서 조직 안에 동등한 숫자의 여성이 존재해야 한다. 병무청(National service Administration)이나 내가 만난 많은 군인들은 남성만 있는 그룹보다는 여성이 많다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논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