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겨울.
1년 만에 다시 만나는 계절이라
그런지 왠지 더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이번 겨울은
겨울 그 자체의 행복을 제대로 느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제가 사랑하는 겨울만의 작은 행복 모음집을 살짝 풀어봅니다.
혹시 또 다른 겨울의 즐거움이 떠오르신다면, 꼭 댓글로 알려주세요! ㅎ.ㅎ
차가운 바람에 몸도 마음도 잔뜩 움츠러드는 계절.
그럴수록 하루의 피로를 한 겹씩 벗겨주는 곳이 바로 목욕탕이죠.
퇴근하고 차에 실어둔 목욕가방 들고 바로 달려가기—
뜨거운 물 속에 몸을 담그는 순간, 모든 피로가 치즈처럼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잠시 멍도 때리고, 그 자체가 명상 같아서 겨울이면 더 좋은 곳.
특히 정감 가득한 동네 목욕탕의 분위기… 그건 진짜 겨울의 특권이에요.
겨울철 별미는 뭐니 뭐니 해도 귤이죠.
집에 한 박스 딱 들여놓고,
티비 보며 하나 까먹고, 심심하면 또 까먹고…
달콤 새콤한 맛에 비타민C 충전까지,
겨울만 되면 손이 계속 귤로 향하는 이유가 분명 있어요.
딸기는 아직 비싸니까 조금만 더 기다리는 걸로…!
감기 예방에도 좋은 생강차는 겨울 필수템.
생강 작게 몇 개만 사서 썰어두면
하루종일 우려 마시기 딱 좋거든요.
달달한 꿀 한 스푼 넣어 마시면 몸은 따뜻해지고, 마음은 편안해지고—
겨울의 차 한 잔이 주는 위로는 정말 말로 다 못 해요.
겨울 밤,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을까요?
전기장판 켜고 이불 속에 파고들면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져요.
8시간 꿀잠은 진짜 만병통치약.
금세 어두워지는 겨울엔 일찍 자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더라고요.
오늘만큼은 폰보다 이불을 택해보세요.
따뜻함에 스르륵 녹아버립니다.
겨울밤엔 드라마나 영화 하나 틀어놓고
소파 위에서 뒹굴뒹굴—
중간에 출출하면 귤 하나 까먹고, 생강차 한 모금 마시고.
이건 그냥… 겨울의 완벽한 안식처 그 자체 아닐까요?
새로운 시리즈로 새로운 재미까지!
(재밌는 거 있으면 제게도 추천해주세요^^)
겨울만의 작은 행복들을 이렇게 하나 둘 모아보니,
피로도 사라지고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지는 느낌.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늘 우리 옆에서, 작은 순간 속에서 조용히 반짝이고 있거든요.
이제 겨울의 행복, 제대로 즐길 준비 되셨나요?
여러분만의 겨울 루틴도 살짝 들려주세요.
저도 바로 도전해볼게요!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우리 같이 화이팅해봐요.
-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