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3시간, 둘이서 1시간 집안일 분담 효율의 답

by 글림

효율적으로 살아보기


효율적이란 무엇일까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들인 노력에 비해 얻는 결과가 큰 것'이라고 합니다.


에너지는 덜 쓰고
필요한 것만 쏙쏙.
말은 쉬운데, 막상 살아보면 쉽지 않죠.


그래서 하루의 삶에
‘효율’을 하나씩 적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주부라서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빨래가 늘 쌓여 있어요.


뒤돌아서면 또 생기고,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쌓이는 빨래.


매일 돌리고,
또 개고,
일주일을 보내보니
같은 일을 2번, 많을 땐 그 이상 반복하고 있더라고요.


그게 힘든 일은 아닌데
이게 은근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걸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는 없을까?”

(엄청난 방법은 아니에요ㅎㅎ)

그래도 이왕 하는 거,
조금 더 재미있고
조금 더 가볍게 해보고 싶었어요.


집에 빨래바구니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빨래를 담는 용도.
이 바구니가 가득 차면 세탁기를 돌립니다.


다른 하나는
세탁과 건조까지 끝난 빨래를 담아두는 바구니.


여유 있는 날엔
이렇게 분리해서 사용하고,


바쁜 날엔
두 바구니 모두 빨래를 담는 용도로 씁니다.


그리고 주말,
토요일쯤 한 번에 돌리고
한 번에 갭니다.


사실…
이 방법이 제일 편하더라고요.


paige-vondoersten-xwhCvArj7cE-unsplash.jpg 사진: Unsplash의Paige Vondoersten


게다가 남편이 같이 빨래를 개줍니다.
혼자 끙끙대며 하는 집안일보다
2인 1조 팀플레이가 훨씬 빠릅니다.


일주일에 두 번 나눠서 반복하던 일을
하루에 두 번, 한 번에 끝내는 느낌.


저녁 식사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요리를 담당하고
남편은 설거지를 담당합니다.


어느새 자연스러운 루틴이 되었고,
정확한 분담 덕분에
밀릴 일도, 싸울 일도 줄어들었습니다.


혼자 하면 세 시간 걸릴 일이
둘이 하면 한 시간.


이게 바로
효율적으로 산다는 것 아닐까요?


대단한 생산성이 아니라도,
삶의 결을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드는 것.


오늘도 그렇게
에너지는 덜 쓰고
결과는 조금 더 많이 남겨봅니다.


-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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