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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너나들이
Jun 27. 2024
익선동의 시절 선물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알게 되는 색색의 인연들
.
많고 많은 취미 중에 글을 쓰며 산다는 건
마음속에
순수한 열정
하나를 품고 산다는 것.
큰돈
버는 것도,
큰 성공 이루는 것도
아닌데 하얀
화면과
씨름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건 순수한 열정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
열정을 가진
사람이
좋았
다.
핑크빛
글벗들과 만날 약속을 했다.
눈부신
하루
를 더 빛나게 할 장소로 익선동을 골랐다.
전부터
로망을
키우던
장소에
로망을 실현해 줄
글벗과의
만남은 약속 며칠 전부터 몽글몽글한 설렘이었다.
인사동
은
안국역,
안국
역 다음 역이 종로3가역, 그곳이 익선동이다.
한옥
카페와
레스토랑이 수줍게 늘어선 좁은 골목
.
골목
양쪽으로 늘어선 한옥 지붕과
담벼락은 좁아서 더
운치
있고 아름답다.
철길과
돌담길이 있는 카페,
대나무 연못이 멋들어진 카페,
한옥주택 안 모던한 실내를 가진 상점,
담벼락에 장식된 요정이 쓸법한 모자들,
보는 것마다 신기하고 찍는 것마다 작품이다.
마음씨 좋은
작가님이 미리 예약한
한옥
프랑스 식당
.
라따뚜이와 문어 스파게티, 항정살 스테이크
모두 과분한 맛.
프랑스의
국민 음식
,
라따뚜이에
반해
다음 날 집에서 호기롭게 만들어 버렸다.
아롱다롱한
수다와 작가님이 준비한 정성스러운 책선물, 우리를 위한 작은 쇼핑까지
소중한 사람들
과의 만남을 빛나게 만들어준 익선동에서의 모든 시간은 시절 선물이었다.
한 줄 요약: 익선동, 좋은
인연과의 시간
을 더 소중하게 만들다.
#라라크루
#라이트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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