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좋아할까요?

by J young

여러오늘 하루를 내가 좋아하는 일들로 채워보기..

그것이 오늘 하루의 미션입니다.


그래서 연휴의 마지막날은 그런 미션을 클리어하며,

행복 하나씩 쌓기의 나만의 놀이를 해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송정 바닷가를 달려갔는데요.

송정 바닷가를 아침에 맨발로 걷기..

때로 딱딱하기도 하고, 때로 물에 젖은 모래가 부드럽기도 한 해안가에서 걷다보면

바다의 파도소리가 시원하기도 하고

때로 짭조름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늘의 첫번째 미션은 아침바다 걷기 였습니다.

근데 5월의 바다는 아직 춥네요. 발이 시렵고 그래서 해안가 맨발걷기 위주로

KakaoTalk_20250507_101837534_08.jpg

그리고 나와서 발을 씻고 청사포길을 걸었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네요.

청사포길을 가다가 자주 갔던 카페에 꽃이 많이 피어 구경을 했는데요.

흰색의 국화와 보라색의 이름모를 꽃이 참 예뻐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KakaoTalk_20250507_101837534_02.jpg


두번째 미션, 좋아하는 커피마시기.& 책읽기

그런데 오늘은 여기 말고 달맞이에 있는 에스프레소바에서 진한 카페라떼를 한잔했습니다.

커피와 함께 혼자 조용히 책읽기 였는데요.

잠시 커피를 마시며 읽은 책은 '세네카 오늘수업'이었습니다. 스토아 철학의 시니컬하면서도

때로 위로가 됩니다. 읽다가 밑줄 친 부분도 함께 남겨봅니다.


"스스로 옳다고 믿는 원칙에 따라 사는 것에 만족하라, 증인은 나 자신으로 충분하다. 다른 사람은 필요없다"


나스스로 세운 기준과 원칙을 이어가는 것이 참 어렵지요.대로 나와의 약속이 그 누구와의 약속보다 어렵기도 합니다.

KakaoTalk_20250507_101837534.jpg


세번째 미션, 운동과 마사지

1년째 필라테스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운동할 때 고통은 이후의 기쁨이에요.

덕분에 바른 자세로, 어깨펴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사치를 조금더 부려서

무거운 짐을 좀 덜 수 있도록 어깨와 목, 등마사지도 함께 합니다.


오늘 하루는

저에게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때로 저 자신이 마음에 안들때도 있고

힘든 과정을 힘들다 이야기하지 않고 묵묵히 해나가가는 저 자신에게 선물한 하루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여러분이 사랑하는 것으로 하루를 채우며

그렇게 나에게 선물해 보시기 바랍니다.

힘듦이 힘듦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나가아는 힘으로 변할수 있게요.


오늘은 송정바닷가의 아직은 차가운 바다의 파도소리를 함께 전합니다.





keyword
이전 06화나로서 살아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