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여행
작곡가 / 작사가: 안지영,바닐라맨/안지영
가수: 볼빨간 사춘기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xRbPAVnqtcs?si=_4Nn5sX8so8p8n_F
나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여행이 있다. 해외여행도 아니고 특별한 관광지를 간 것도 아니고 가족여행이지만 가족끼리 좋은 일이나 안 좋은 일이 생긴 것도 아니고 그저 계곡에서의 일이다. 나는 이번에 그 경험을 글로 풀어보려고 한다.
재작년 초여름이었다. 초여름이라서 그런지 평소에 사람이 많던 계곡이기 때문에 각오하고 갔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 놀랐다.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을 보고 얼른 들어가고 싶었다. 계곡물의 차가움을 이겨내고 물에 들어가 물 안을 보는 순간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계곡물 안의 풍경은 나에게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마치 하늘에서 숲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 바위 위의 이끼들이 제법 자라 휘날리는 모습은 바람 때문에 나무의 잎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그 사이를 쏘다니는 물고기들은 숲에 사는 동물 같았다. 앞으로 나아갈수록 보이는 풍경은 숲 깊이 들어가는 거처럼 느껴졌다. 난 계곡을 떠다니며 숲을 떠올린 경험이 나 혼자만의 여행처럼 느껴졌다.
그렇기에 내가 이 글을 써 내려가며 생각한 내 인생의 BGM은 볼 빨간 사춘기의 여행이다. 여행이라는 노래는 여행을 가는 설렘이 나타난다. 내가 이 노래를 들으며 생각나는 가사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이 도시에 빠져서 나
Like i`m like a bird bird
날아다니는 새처럼
난 자유롭게 fly fly"
별거 아닌 계곡에 푹 빠져 흩날리는 이끼들과 쏘다니는 물고기들을 보는 내가 가사에 그려져 특히 가사가 더 잘 기억난다. 가사에 내가 그려지고 그 순간의 설렘이 있는 이 노래를 내 인생의 BGM으로 소개한다.
이 글의 글쓴이는 이제 막 중학교에 들어와 모든게 어색하고 신기하고 축구를 좋아하고 장난기가 많아 장난을 많이치는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