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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보내며

by 김인영

머리 위로 별이 빛난다.

빛남 위로 설렘이 온다.

2024년을 보내며

설렘이 방문객으로 온다.


같은 시간이 흐르지만

어제의 시간이 아니듯

어제의 나는 이미 졌다

뚜욱 뚜욱 뚝


휘청거리며 꿈을 꾸는

여전히

살아내리라.

육탁을 치는 힘으로 살아질 것이다.


떠나온 바다를 그리워하며.

아직 찾지 못한 나의 별을 찾자

행복도 새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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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위치한 디마떼오에서 2024년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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