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그러니까 도쿄는 일본의 수도로, 역사와 문화유산, 도시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고대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았던 섬이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적으로 보면 나라의 수도가 섬이라는 점은 특이할만한 일이다. 동경도에 살던 어부들이 "도깨비"를 뜻하는 "도"와 "도와리"라는 단어를 합쳐 도쿄 그러니까 도깨비섬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도쿄 먼저 알기
도쿄의 관광지 <아사쿠사>는 전통적인 상점가와 유명한 센소지 사원인 "세네지"가 위치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부야의 신주쿠는 대형 상업지구로 유명하며,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모여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일본의 저명한 특집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요 맛집으로 소개되는 음식점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에노공원은 도쿄의 중심지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으로, 동물원, 박물관, 미술관 등이 있어 가족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차 마시는 여인(그림 윤기경)
도쿄 여행, 그들은 누구인가
중요한 가치는 따로 있다. 첫째, 도쿄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열린 마인드를 경험할 수 있다. 도쿄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혁신적인 사고방식은 우리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줄 수 있다.
둘째, 교통 체계, 도시 인프라, 공공시설 등이 잘 조직되어 있으며, 깔끔하고 체계적인 도시 운영을 경험할 수 있다. 도쿄의 정책과 조직성은 우리에게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조직 관리에 대한 배울 점을 제공할 수 있다.
셋째, 일본의 전통적인 의례와 예절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종교적인 장소와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도쿄의 공원, 정원, 강변 등은 도시 생활에서 자연과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도시에서도 자연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과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다. 도쿄가 서울과 달리 전통적이고 자연환경을 도외시 않는 융합적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도 우리가 배울 점이 많지 않을까 싶다.
도쿄는 어떤 도시였나
도쿄는 예전에는 작은 마을이었으나, 나라라고는 할 수 없는 규모였다. 도쿄의 역사는 오랜 세월 동안 변화해 왔는데, 고대부터 일본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원래 에도 성(江戸城)이 있던 장소로, 에도 시대에는 일본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도쿄가 현재의 규모로 커진 것은 근대 일본의 혁신과 도쿄의 역할 변화와 관련이 있다. 1868년에 일본에서 미지의 황제가 도쿄로 이동하여 도쿄가 일본의 수도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일본은 급속한 근대화와 도시화를 겪었고, 도쿄는 인구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크게 성장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작은 마을이었지만,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번화한 도시 중 하나로 발전하여 일본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화가 사는 도시
다양한 설화와 신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소개한다.
<타나바타네 신선>은 동경 도 내에 위치하며, 농업과 관련된 신으로 알려져 있다. 타나바타네 신선은 농사의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농부들에게 숭배되며, 매년 농사 축제인 <태네사마>가 열리기도 합니다.
<야쿠아타 신사>는 동경 도내에 위치한 신사로,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곳에서는 약초와 의약품에 관련된 신을 모시고 있으며, 신사 주변에는 다양한 약초와 관련된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
<타카라마 신사>는 부자와 행운을 기원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신사는 일본 전통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행운과 번영을 빈다.
이 외 다양한 신화와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도내에 있는 다른 신사들도 각각의 독특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도쿄를 방문하신다면 이러한 신사들을 찾아보시면 일본의 전통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적을 이기려면 그 적을 알아야 한다."는 의미도 될 수 있으나, 우리 인근에 위치한 일본의 속내를 아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