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껴안아 우리의 호흡을 하자

우리 둘만 남은 바다에서.

by 김바다


우리 함께 사랑에 빠져볼까


나를 괴롭히는 절망들과

너를 가둔 괴로움을 안고.


심연의 끝을

깊게 껴안아 우리의 호흡을 하자


아무도 모르는 곳

우리 둘만 남은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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