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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찬우 Jan 27. 2020

7. 드래곤볼: DRAGON BALL 시리즈

한국 최초로 '정식수입된 일본 만화'

A. 기본 개요 -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전설의 배틀물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총 11년에 걸쳐 연재가 이루어진, ‘토리야마 아키라(鳥山 明)’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품이자, 일본 굴지의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의 간판 만화잡지인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전설의 만화 작품.


일본에서만 단행본의 판매부수가 1억 6천만 부 이상을 기록하였고, 1995년 연재 완료 당시에는 653만 부가 판매되어 명실공히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만화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최초의 작품이다.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 = 소년만화잡지의 원점’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작품이기도 하다. 만화, 애니, 게임 모두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연재가 종결된 지 20여년이 넘은 지금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대한민국에 최초로 ‘정식 발매 및 연재’가 이루어진 일본 만화작품이기도 하다. 서울문화사의 격주간 만화잡지인 ‘아이큐 점프’에서 1989년 12월에 별책부록의 형태로 소개하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 내 일본 만화 붐을 일으킨 작품이자, 수 많은 덕후들을 양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B. 줄거리 - ‘천방지축 소년의 모험이 시작된다!’ 


인적이 드문 깊은 파오즈산 속 마을에 할아버지와 함께 살던 소년 손오공은 어느 날, 저 멀리 서쪽의 도시에서 찾아온 소녀 부르마를 만나게 된다. 


오공은 부르마를 통해 7개를 모으면 신룡(神龍, 혹은 센롱)이 나타나 무엇이든 한 가지 소원을 이룩해주는 ‘드래곤볼’의 존재를 알게 되고,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남기고 간 유품인 사성구(四星球)가 드래곤볼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함께 드래곤볼을 모으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모험의 도중에 무천도사, 오룡, 야무치 등과 만나게 되고 결국 드래곤볼을 모두 모으게 되지만, 드래곤볼을 모아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당 피라후와 슈, 마이를 만나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소원을 비는 순간 재치를 발휘하여 오룡이 소원을 가로채며 지구를 구하고, 오공은 ‘좀 더 강해지고 싶으면 언제든지 나를 찾아오라’는 무천도사의 말을 떠올리곤 그의 문하생이 되길 자처한다. 


그리고 무천도사의 슬하에서 무술을 연마하여 천하제일무도회에 나가게 되는데… 


C. 중점설명 - ‘드래곤볼의 탄생 배경과 설정에 영향을 준 작품들’ 


앞서 간략하게 언급을 했지만, ‘드래곤볼’은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약 11년에 걸쳐 일본 ‘슈에이샤(集英社)’의 간판 만화잡지인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서 연재가 이루어진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작품이다. 


‘드래곤볼’은 ‘토리야마 아키라’의 첫 장편 만화이자 만화가로서 첫 히트를 기록한 ‘Dr.슬럼프(Dr.スランプ)’의 연재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80년에 처음 기획안으로 등장했던 만화다. ‘Dr.슬럼프(Dr.スランプ)’는 1980년부터 1984년까지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서 연재를 했는데, 작가의 첫 장편 만화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연재 시 우여곡절이 많았다. 


기본적으로 ‘개그 만화’였기 때문에 작가의 의도에 반하는 편집부의 개입이나 독자들의 투고에 호응하기 위한 통편집이 많았기 때문. ‘토리야마 아키라’는 연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연재를 중단하고 싶다는 의견을 ‘슈에이샤(集英社)’에 타전했고, 당시 ‘토리야마 아키라’의 담당 편집자였던 ‘토리시마 카즈히코(鳥嶋 和彦)’가 ‘이것보다 더 재미있는 만화 기획안을 가져오면 검토해보겠다’고 응하여 만들어진 기획으로 출발한다.  
 
‘드래곤볼’은 연재 기획 당시에는 서유기(西遊記)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으로 출발하였다. 주인공의 이름(손오공) 뿐만 아니라 보물을 찾아 멀리 모험을 떠난다는 것, 모험을 하는 과정에서 동료들을 얻게 된다는 점 등이 그러하다. 


명나라 시대의 문인이었던 여충 오승은(汝忠 吳承恩, 1500년 ~ 1582년)이 말년에 집필한 서유기는 당나라의 승려인 현장법사(삼장법사)가 세 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불경을 얻으러 가는 과정에서 겪은 81가지 수난을 그린 작품이고, 중국의 4대 기서 중에 하나로 손꼽힐 만큼 그 드라마성이나 작품성이 탁월하여 6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본고장인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국가들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한국과 일본에서도 시대를 초월하여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 이를 모티브로 한 만화, 소설, 연극, 영화, 드라마, 게임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이 기획안은 ‘Dr.슬럼프(Dr.スランプ)’의 연재를 계속하면서 동시에 신작의 파일럿 단편을 잡지에 실어 독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반응이 좋은 기획안을 골라 연재를 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했는데, 문제는 ‘토리야마 아키라’가 처음 ‘슈에이샤(集英社)’에 내밀은 기획안이 ‘서유기’와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기획안이었다는 점이다. 


1978년에 문단 데뷔를 했지만 단편 만화를 몇 개 발표한 것 이외에 실적이 전혀 없는, 그리고 이제 막 장편 만화를 하나 연재하기 시작한 작가, 그것도 ‘개그 만화’를 그리는 작가의 차기작으로 ‘서유기’는 너무 무거운 주제였기 때문이다. 


이에 ‘토리시마 카즈히코(鳥嶋 和彦)’가 개입하여 ‘서유기’를 연상시키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당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홍콩 무술 액션 영화와 쿵푸 영화를 연상시키는 요소와, 미래적인 요소를 부여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드래곤볼’이다. 제목은 이소룡의 영화, ‘용쟁호투(龍争虎闘)에서 모티브를 얻었는데, 용쟁호투의 일본 개봉명이 “燃えよドラゴン”이다. 


또한, 7개를 모으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부분과 이를 모으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은 일본 에도시대 중말기를 대표하는 문인 중에 하나인 ‘쿄쿠테이 바킨’(曲亭 馬琴, 1767년7월4일~1848년12월1일)의 저서, ‘난소우사토미하켄텐(南総里見八犬伝)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그러나 ‘드래곤볼’은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쳐 연재가 시작됬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인기를 얻지 못했다. 당시 ‘슈에이샤(集英社)’와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큰 성공을 거둔 ‘Dr.슬럼프(Dr.スランプ)’의 후속작품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6주 연속으로 풀 컬러 연재를 하는 등의 파격적인 지원을 했고, ‘Dr.슬럼프(Dr.スランプ)’의 애니메이션으로 역시 큰 이익을 얻은 FUJI TV 또한 차기작으로 이미 ‘드래곤볼’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내정해둔 상태였는데, 파격적인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만화 자체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드래곤볼’이 초반에 인기를 얻지 못한 이유는 ‘특별히 주인공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모두가 힘을 합쳐 모험에 도전한다’는 당초의 기획 자체가 이미 일본의 소년 만화 장르에서는 식상한 컨셉이었기 때문. 서유기의 패턴이 많이 남아있는 것 또한 인기를 얻지 못한 이유이기도 했다. 서유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경쟁작품들이 사실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주인공이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특출한 카리스마나 캐릭터성을 가지지 못하고 그저 하나의 등장인물 정도의 역할만을 담당한 것이 인기 하락의 주 원인이었다. 


그리하여 연재가 진행되던 중에 ‘드래곤볼’은 당시 일본의 소년만화 장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영웅들 간의 투쟁을 그린 이른바 ‘본격 배틀물’을 지향하게 된다. 소소한 개그요소와 함께 모두 웃고 떠들며 모험을 즐기는 것이 아닌, ‘강인함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캐릭터’로서 손오공이 변모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방향성에 변화를 준 ‘드래곤볼’은 일본 만화 역사의 전설로 거듭나게 된다. 


‘드래곤볼’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인기작품의 반열에 오른 이후,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의 연간 판매부수는 평균 600만부에 이르렀고, 연재가 종료된 1995년에는 653만부가 판매되었다. 


단행본은 연재가 종료된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가 지속되어 2016년에 이르러 일본 국내에서 누적 판매부수가 1억 6천만 부 이상을 기록했으며,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총 13개국에서 정식으로 출간되었는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판매된 단행본 수는 모두 합치면 6천만 부에 달하며, 해외시장에서의 누적 판매부수는 무려 1억2천만 부 이상을 기록했다. 


1986년부터 일본 FUJI TV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또한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했다. 전세계 약 80개국에서 방영되었으며, 인기에 힘입어 게임과 실사영화의 제작도 이루어졌다. 게임의 경우 현재에도 콘솔과 모바일용 타이틀이 출시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게임화된 만화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초반에 출발이 좋지 않았던 ‘드래곤볼’이지만 이처럼 놀라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방향을 전환하면서 작품의 세계를 확장시켰고, 그간 일본의 소년 만화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기본 설정에 작가 스스로 목메여 연재가 길어지고 내용이 늘어나지만 이야기의 전개는 진행되지 않고 제자리에 맴도는’ 문제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맺고 끊음이 빨라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하거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뿐더러, 내용이나 설정이 복잡하지 않고 빠르고 쉬운 전개는 그간의 일본 소년 만화 장르에서는 보기 힘든 구성이었으며, 사실 ‘드래곤볼’ 이후에 등장한 일본 소년 만화들에서도 보기 힘든 부분이다. 


그리고… 


앞서 한국에서 “정식으로 번역, 발간된 최초의 일본만화”라는 설명을 했는데, 1989년부터 서울문화사의 만화 잡지인 ‘아이큐 점프’의 별책 부록으로 시작하여 연재가 시작되었으며, 단행본은 총 42권으로 발간이 이루어졌는데, 아직까지 일본 만화는 출판사에 의해 정식으로 발간되는 형태보다는 해적판이 더 많았던 시절이라 시리즈가 출판될 때마다 해적판이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큐 점프’는 ‘드래곤볼’을 연재하면서 매호 평균 10만 부 정도가 판매되던 것이 60만 부를 넘는 판매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당시 한국에서 ‘드래곤볼’이 얼마나 대단했냐면, 한 권당 1500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가 된 단행본의 권당 평균 판매액이 ‘8억 원’에 달하고 전체 매출액이 약 336억 원에 달했다. 이게 한국에서 연재가 완결된 당시의 일이고, 단행본의 전체 누적 판매부수는 무려 2천만 부에 달한다. 


D. 그리고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 -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정식 발매가 이루어진 일본 만화 작품’


a. ‘토리야마 아키라’는 ‘Dr.슬럼프’와 ‘드래곤볼’ 등 히트작을 연이어 집필한 작가이지만, 사실 장편 만화는 이 두 작품 외에는 집필하지 않았다. 인기 작가라면 자신의 작품이 크게 성공하게 되면 그 다음에도 장편 만화를 집필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이런 부분에서 그는 상당히 특이한 인물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  


b. 작가 자신이 상당한 자동차/바이크 매니아인데, 자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콘셉트 모델도 존재하고, 한정판매 상품이긴 했지만 실제로 출시가 된 자동차도 존재한다. 일본 내에서 Volkswagen의 전문 튜닝업체로 유명한 COX와, 장난감 업체인 TAKARA가 합작하여 만든 CQ Motors라는 전기자동차 업체에서 ‘토리야마 아키라’가 디자인한 1인승 전기자동차, QVOLT를 한정생산한 바 있다. 


c. ‘Dr.슬럼프’도 그렇지만, ‘드래곤볼’ 역시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상당히 단순하고, 특히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들의 명칭을 그대로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차용한 경우들이 상당히 많다. 가령 ‘피콜로 대마왕’의 경우 고음의 음색을 지닌 목관악기의 명칭에서 차용했으며, 초반에 등장하는 악당 ‘피라후’의 경우 볶음밥을 의미하는 필라프(Pilaf)에서 차용했다.

‘피라후’의 경우, 아예 입고 있는 옷에 한자로 ‘炒飯’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를 중국에서는 ‘차오판’이라고 읽고 일본에서는 ‘차아한’이라고 하며 이는 곧 ‘볶음밥’이라는 의미다. 손오공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작중 최강의 악역인 ‘프리저’는 영어로 냉동고를 뜻하는 ‘Freezer’ 에서 차용되었다. 작품 초반에는 주인공 손오공에게 민폐를 끼쳐대는 여성 주인공 격으로, 중반부터는 숙적 '베지터'의 아내로 등장하는 '부르마'는 일본의 여학생들이 입던 '블루머(Bloomer)'의 일본식 발음이다. 참고로 '베지터'는 'Vegetable'에서 따온 거다. 

d. 여담이지만, 블루머는 1849년에 미국에서 탄생한 여성용 속옷으로 출발했는데, 덕후들이 알고 있는 형태와 달리 헐렁하고 펑퍼짐한 속바지 같은 형태로 출발했고,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기에는 여성인권신장의 상징적인 의상 중 하나로 각광을 받았던 옷이다. 일본은 1903년에 블루머를 도입하는데, 태평양전쟁 이후 간소화되기 시작하면서 당초의 디자인과 달리 여성의 하체 라인을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디자인이 되었고, 일본 특유의 '어린 소녀들의 이미지를 남성의 성적 해소용으로 소비하는 성 상품'에 클리셰로 작용하기 시작했고 '드래곤볼'의 연재가 시작되던 당시에는 그러한 성 소비문화가 절정기에 오른 시기였다.

즉, '드래곤볼'에서 '부르마'는 일본 소년들의 여성에 대한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캐릭터인 셈. 실제로 초반에 '부르마'가 등장하는 장면들은 색드립이 강했다. 일본의 교육계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점차 초중고등학교에서 '블루머'를 퇴출시키고 있어 최근의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중에는 헐렁한 반바지를 체육복으로 입고 나오는 캐릭터들이 많은 편이다. 다만 남성의 성적 판타지가 주된 테마인 상품들에서는 여전히 등장하고 있다. 


e. ‘드래곤볼’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냐면, 1995년에 연재가 종결된 이후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의 판매부수가 500만부로 급감했다. 이후 ‘원피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600만부 이상 판매되는 일이 없었을 정도. 

E. 총평


‘드래곤볼’은 각별하다. 판매부수에 있어서는 현재 연재가 진행 중인 ‘원피스’에 미치지 못하지만, 사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일본 만화, 나아가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이토록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드래곤볼’의 성공이 이후 수 많은 일본 만화 작품들이 정식으로 번역되어 발매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즉, ‘드래곤볼’이 없었다면 일본 만화 작품을 읽기를 원하는 여러분들도,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존재하지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초반부의 과도한 색드립이나 여성 비하적인 대사 및 장면들은 예나 지금이나 많이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는 거. 



이 만화를 읽는데 필요한 덕력지수: 25

접근성: 2

난이도: 3

특색: 7

재미 포인트: 6

감동 포인트: 7

p.s. 일본 만화 길라잡이 초급편은 여기서 끝입니다. 다음 회부터는 중급편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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