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not of that age yet, but I feel completely in line with this quiet masterpiece. In some way, I feel strongly related, and I will find myself in, say, 30 years, doing the same.
어느 날 조용히 제게 다가온 후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 중 하나가 되어버린 작품 "Our Souls at Night (2017)." 사실 70대 노인들의 이야기가 40대인 제게 벌써 appeal 했다는 점이 좀 그랬지만, 결국은 모두 가게 되는 인생의 행로의 마지막 부분에서 느끼는 정서를 조금 일찍 느끼게 된 것일 뿐 - 그렇기에 & 그래도 참 좋은 영화입니다. 평범한 미국의 어느 한 마을에서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고, 가벼운 샤핑을 정기적으로 하며, 이런저런 소일을 하며 평안한 노년을 보내는 Louis (Robert Redford)의 평화로운 늦은 저녁시간에 근처에 사는 같은 연령대의 Addie (Jane Fonda)가 문을 두드립니다. 그녀는 그에게 "같이 밤을 지내자"는 제안을 하고, 다소 놀란 Louis에게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밤을 혼자 넘기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그렇다고 섹스를 하지는 것은 아니어요. 같이 이 밤을 넘길 사람이 필요해요."
이후 두 사람은 이웃으로, 친구로, 그리고 어쩌면 연인으로 지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삶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 과정의 끝에는 가족과 배려, 그리고 무리하지 않는 사랑과 인간관계가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네, flowy 한 (흐르는 듯한) 영화랍니다.
60년대, 70년대, 그리고 80년대와 90년대에 이르러서도 그 외모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Mr. Robert Redford 가 나이 드시는 모습을 보니 아쉽고, 젊었을 때 영화배우였음을 물론이고 많은 fitness video를 통해 인기를 누렸던 Ms. Jane Fonda의 모습 또한 여전히 남아있지만 아련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이 명 배우들의 잔잔한 연기, 마치 옆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는 듯 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이들의 연기력이 어찌 보면 의미가 하나도 없는 이 영화를 특별한 의미의 영화로 만들어준 듯합니다.